비정상회담 다니엘 "한국, 독일 같은 통일 어려울 것"

입력 2015-06-2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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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다니엘 "한국, 독일 같은 통일 어려울 것"

비정상회담이 통일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 가운데,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의 발언에 눈길이 모인다.

지난 22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전쟁과 평화'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한국의 남북 통일에 대해 "한국은 독일 같은 통일은 어려울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다니엘은 "한국은 독일처럼 흡수 통일을 하면 경제적인 피해가 굉장히 클 것이므로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한국은 통일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전쟁을 먼저 끝내야 한다"고 소신 발언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 측은 멤버 교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교체되는 멤버는 원년멤버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테라다 타쿠야(일본)와 수잔 샤키아(네팔) 일리야 벨랴코프(러시아) 블레어 윌리엄스(호주)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