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정은지, 루나, 솔지…女아이돌 도전된다

입력 2015-06-23 02:42


▲ 복면가왕 정은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빅스 켄, 복면가왕 벅스

복면가왕 정은지 탈락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우승 못지 않았다.

복면가왕 정은지는 21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와 가왕결정전에서 대결했다. '복면가왕 정은지'는 졌지만, 우승 못지 않은 화제를 모았다.

복면가왕 정은지는 가왕후보 결정전에서 '복면가왕 표범'와 경쟁했다. 이후 '6대 복면가왕'에서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와 대결했지만 88-11이라는 엄청난 점수 차로 졌다.

복면가왕 정은지는 탈락 후 "가왕의 노래 듣자마자 '가면을 벗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제 노래에 호응해주셔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며 "복면가왕에 한번쯤 나가보고 싶었다. '내 목소리를 알아주실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알아주신다면 열심히 노래를 했다는 증거이고, 몰라주신다면 내 목소리를 알아주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복면가왕 정은지와 함께 복면가왕 우승자 에프엑스 루나와 솔지도 주목받았다. '복면가왕'이 가창력이 뛰어난 여자아이돌을 발굴하는 쇼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복면가왕 정은지와 함께 빅스 켄도 화제를 모았다. 빅스 켄은 '복면가왕 파송송 계란탁'으로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