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유람-이지성, 비공개 결혼사진 공개… '선남선녀' (사진=그가 사랑하는 순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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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이지성, 비공개 결혼사진 공개… '선남선녀'
얼짱 당구선수 출신 방송인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지성-차유람 부부의 본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선남선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과 함께 과거 이지성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있다.
이지성은 차유람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 뒤 케이블TV 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 출연해 비하인드 결혼 스토리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지성은 "차유람과 책에서 시작된 인연이 SNS팔로우로 이어졌고 이는 운명적인 첫만남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내 차유람이 모태솔로인 것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지성은 자신의 책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고 인문학 공부를 시작하던 때 차유람과 실제로 첫만남을 갖게 됐다며 "대화를 2~3시간 하고 집에 돌아가는 순간부터 제가 그리워지기 시작해서 태어나서 처음이었다고"라며 "단 한 번도 남자를 자기 마음에 허용한 적이 없는데 그래서 그렇게 처음 인연이 됐다"고 말했다.
이지성은 "3월 발간된 '생각하는 인문학'을 탈고하기까지 연인 차유람의 조언과 격려도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결국 부부로 발전한 이지성과 차유람은 13살이라는 나이차이에 따른 가족의 반대를 이겨내고 책과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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