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정은지, 손동운이 노래실력 못 알아보자 "안 친해"

입력 2015-06-22 16:05


▲ '복면가왕' 정은지, 손동운이 노래실력 못 알아보자 "안 친해"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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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정은지, 손동운이 노래실력 못 알아보자 "안 친해"



'복면가왕'에서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비스트의 손동운과 친하지 않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2라운드에서는 '어머니는 자외선을 싫다고 하셨어'가 가수 정인의 노래를 부르고 극찬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를 듣고 작곡가 윤일상은 "에이핑크의 정은지로 예상한다"면서 "정은지가 노래를 상당히 잘한다. 목소리 톤이 굉장히 비슷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손동운은 "정은지랑 정말로 친하고 노래를 잘하는데, 이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어머니는 자외선을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는 정은지로 밝혀졌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사실 손동운이 '정은지가 저렇게까지는 노래를 못 부른다'고 했다"라고 말하자, 정은지는 "사실 동운 오빠랑 그렇게 친하지 않다. 엄마라고 부를 때 굉장히 기분이 이상했다. 친하다고 말씀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