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눔의 집'에 4천만원 기부···역시 국민MC!

입력 2015-06-22 15:49


(↑사진 설명 = ELLE 화보 / SBS '런닝맨' 방송화면캡쳐)

방송인 '유재석'이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오늘(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송인 유재석 씨가 6월 2일 나눔의 집에서 추진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관 건립에 2천만 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복지 지원에 2천만 원, 총 4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소장은 "2014년 7월에도 2천만 원을 기부해 지금까지 총 6천만 원"이라 덧붙이며 유재석의 조용한 선행을 알렸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해 8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위안부 복지시설 나눔의 집에 2천 5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나눔의 집 측은 "MBC '무한도전'에서 음반수익금 등 모아뒀던 후원금을 나눔의 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후원계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유재석은 절친하게 지내는 MBC '무한도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세월호 피해 유족,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