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베개만 바꿔도 금세 줄어든다

입력 2015-06-24 09:17


잘 때 코를 많이 고는 사람들은 눕자마자 잠이 드는 경향이 있다. 많이 잠을 자지만 항상 잠이 부족함을 호소한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늘어나 더욱 만성피로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코를 골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낮에는 졸음이 찾아오고, 수면 시 호흡곤란이 심해지면 심장마비, 뇌졸중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코를 고는 습관이 있다면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성인 25~45%는 코를 곤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 집에서 코를 고는 사람들이 흔히 있기 마련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내버려두는 경향이 많은데 이는 위험할 수 있다. 코골이로 인해 수면이 방해되면 집중력과 인지능력이 쉽게 떨어진다.

코를 고는 사람들 중 수면부족으로 인해 발기부전이나 성욕감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성적 문제 외에도 고혈압과 뇌졸중, 심근경색도 코골이로 인한 저산소증이 유발하는 병이다. 숨을 내쉬려 힘을 쓰는데, 숨이 잘 내쉬어지지 않는다면 자율신경계가 자극을 받아 심장 질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코골이는 코를 고는 사람과 주변 사람의 도움이 모두 필요하다. 코를 곤다고 코와 입을 막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수면 중 호흡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 코골이를 더욱 심하게 만든다. 또한 흔들어 깨우는 것도 좋지 않다.

심하게 코를 곤다면 옆으로 눕고 15도 정도 상체를 올리게 한 다음 자는 것이 좋다. 팔과 다리를 대(大)자로 뻗고 자면 혀가 처지고 목구멍 안이 좁아져 코를 더 골기 쉽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가볍거나 푹신한 베개도 코골이에 좋지 않다. 베개 높이를 조절해 목구멍 안이 좁아지는 것을 방지해야 코 고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수면 중에는 자기 자신이 편한 자세로 눕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기능성 베개를 이용해 어떤 자세를 취하더라도 목구멍이 눌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배우 소지섭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누다의'3D 골드라벨CV4''가 바로 이 같은 수면 습관을 교정해주는 대표적인 기능성 베개다. 베개의 목덜미선 지압부가 상부경추를 지지해 근육을 이완해주기 때문에 목 디스크나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가누다만의 최적의 숙면각도인 26도 기술로 바로 누울 때와 옆으로 누울 때, 몸의 중심을 수평선상 높이로 최적화해 한 자세로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이나 수면 자세나 패턴이 일정치 않은 사람들이 사용하기에도 편하다.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물리치료의 기법인 CV4 기능이 적용되어 뇌파 안정과 뇌척수액 순환 및 자세 교정을 유도해 코골이, 부종, 불면증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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