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다이어트 안 했던 이유 "내가 살 빼면 난리난다"

입력 2015-06-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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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다이어트 안 했던 이유 "내가 살 빼면 난리난다"

노유민이 28kg 감량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지난해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화끈한 가족'에서 노유민은 살을 빼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노유민은 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있는 등 게으른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노유민의 장모는 "노서방 아기더라. 밥 먹고 나면 꼭 하나씩 과자를 먹는다"고 말하며 구박했다.

이에 노유민은 억울해하며 "내가 살 빼면 난리난다.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면 여성분들이 더 좋아할 거 아니냐. 내가 살찌고 망가져서 아내에게 다행이다"라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유민은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98kg에서 현재 70kg. 목표치 28kg 감량 달성"이라는 글과 함께 감량 전후 사진을 게재해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유민은 그룹 'NRG'의 멤버로 1997년 1집 앨범 'New Radiancy Group'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