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후보 김연우, 과거 윤종신 디스 "연기 형편없어"

입력 2015-06-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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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후보로 김연우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윤종신을 디스한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연우는 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트콤에 출연하고 나서 윤종신의 연기를 돌아보니 정말 형편없더라"며 "나는 배우 박준금이 정통 멜로 연기를 해보거나 영화를 해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연우는 MC들이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자 "정말로 배우들이 칭찬을 했었다. 왜 내 대사 분량이 웬만한 연기자 만큼이었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김연우는 MBC 시트콤 '스탠바이'에서 방송작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에 MC 윤종신은 "그런데 왜 차기작이 없느냐"고 물었고, 김연우는 "나도 그게 의문점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김연우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