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버벌진트, 느린행동에 유재석 버럭 "달팽이인줄 알았다"

입력 2015-06-22 11:13


▲ '런닝맨' 버벌진트, 느린행동에 유재석 버럭 "달팽이인줄 알았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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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버벌진트, 느린행동에 유재석 버럭 "달팽이인줄 알았다"



가수 버벌진트가 느림의 미학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고교 허세왕' 특집으로 꾸며져 힙합부와 운동부로 나누어 경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힘합부 멤버로는 유재석-박재범-제시-은지원-산이-버벌진트, 운동부 멤버는 김종국-지석진-송지효-하하-이광수-개리로 구성됐다.

이날 2교시 매점릴레이에서 산이의 바통을 받은 마지막 주자 버벌진트가 너무 느린 모습을 보이자, 유재석은 "달팽이인줄 알았다"며 "진짜 느려, 진짜 느리다 무서울 정도로 느리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은 "난 진짜 늦는 건 많이 봤어도 이렇게 무서울 정도로 늦는 건 처음 봤다"고 덧붙였다. 멤버들 또한 버벌진트에게 "'버벅진트'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