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약세 여파와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9원 하락한 1,100.2원에 거래됐습니다.
환율은 유럽연합의 긴급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짙어진 가운데 달러화 약세 여파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의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원·엔 재정환율도 100엔당 896원선까지 떨어지는 등 낙폭이 커지며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