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19일 베트남 중부 후에시에서 하수처리장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후에시수처리 PMU에서 발주한 후에시 하수처리장공사는 일본국제협력기구, 자이카의 자금을 재원으로 하며, 한신공영과 일본 수처리 전문업체인 스윙사가 공동으로 이행합니다.
총 계약금액은 한화 약 630억원이며, 한신공영 지분은 약 380억원입니다.
이번 공사는 하수처리장1개소와 집수펌프장 6개소와 메인펌프장 1개소, 연결관거 2천600m를 건설하며 공사기간은 총 33개월이며, 완공 후 2년간 운영 및 유지보수도 담당합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안정적 해외진출이라는 당사의 해외사업 전략이 올해 많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해외 투자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