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쳐 / 에이핑크 공식페이스북)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정체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로 밝혀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6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지는 가수 '나윤권'을 이겨 아이돌 가수 내 뛰어난 가수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승리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가면을 벗게돼 '정은지'로 밝혀졌다.
한편 정은지는 '복면가왕' 출연 계기에 대해 “에이핑크 속 정은지와 혼자인 정은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걸그룹으로 활동하며 목소리를 바꿨다. 내 목소리가 과연 특색이 있는 것인가 고민하며 우울할 때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은지는 “클레오파트라 노래를 듣자마자 ‘가면을 벗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제 노래에 호응해주셔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