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JYP-SM 양대 소속사서 데뷔제의 받기도"
과거 방송에서 클라라가 JYP와 SM의 소속 가수가 될 뻔했던 사연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2년도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서는 정종철, 방은희, 조권, 장우영, 클라라, 유연석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클라라는 자신의 아버지가 88올림픽 주제곡 ‘손에 손잡고’를 부른 코리아나의 이승규라고 밝혔다. 이어 “저랑 연관 있는 나라가 4개국이다”면서 “스위스 뵈른에서 태어났고 다섯 살때 한국에 와서 지내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어머니께서 영국 국적이셔서 저도 영국 국적이다”고 엄친딸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자신의 미국 유학당시 아르바이트 하던 카페에 박진영이 자주 왔다면서, “나중에 직접 명함을 주신 적이 있다. 한번 보자고. 그런데 저는 가수에 생각이 없어서 친구에게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욱은 클라라가 SM에서도 제의를 받은 적이 있음을 밝혔다. 이에 클라라는 “SM에 가서 이수만 선생님께 인사를 드린 적도 있다”면서 “그때가 소녀시대를 왕성히 키우고 있을 때인데 직접 데모까지 만들고 녹음실에서 녹음까지 했다. 계약을 하려니 아버지께서 계약 직전 반대를 하셨다”고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