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건설 원룸 300호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

입력 2015-06-21 15:39
서울시는 민간이 건설하는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300호를 매입해 중소제조업체 청년 근로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취약 계층에 임대주택으로 공급합니다.

매입 대상은 건축 중이거나 준공된 면적 14∼50㎡의 도시형 생활주택입니다.

다만 개발이 예정돼 있는 지역에 있거나 반지하를 포함한 지하 세대,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에 있는 주택은 제외됩니다.

서울시에 매도를 원하는 민간 사업자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SH공사에 신청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자치구가 사전에 파악한 수요에 따라 독거노인 돌봄주택이나 신혼부부에 맞는 주택 등 맞춤형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