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전문기업 현대그린푸드가 건설기계 중장비 업체인 에버다임을 인수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와 금융감독원 공시 등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에버다임의 매각 주간사인 NH투자증권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고 인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산업용 건설 기자재를 공급하는 현대H&S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에버다임 인수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트럭, 소방차 등 주요 중장비 사업 부분에서 독보적 지위를 갖고 있고 세계적 업체들과 경쟁하는 업체"라며 "실사를 거쳐 문제가 없으면 인수를 확정하고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