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메르스 확산 죄송"···무슨 말 했나?

입력 2015-06-20 00:00




(↑사진 설명 = 연합 DB)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19일) 삼성서울병원은 "이재용 부회장이 어젯밤 메르스 환자 치료 현장을 살펴본 뒤 대책본부를 찾아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확산돼 죄송하다. 최대한 사태를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메르스 현황을 근무 중인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빨리 해결하자”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은 또 병동이나 자택 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온도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의료용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