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메르스가 우리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장관은 19일 오전 제주공항 메르스대책본부 상황실과 JDC 공항면세점을 찾아 메르스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특히 "공항 검역 강화와 함께 보안검색인력 등 고객을 직접 대하는 인력들이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메르스로 인해 제주방문 여행객이 일시적으로 줄고 있기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감염 예방과 이용객 증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