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메르스 환자 동선 살펴보니··삼성서울병원부터 안양까지.. 어디어디?

입력 2015-06-19 13:44


(사진=연합 / 안양 메르스)

안양 메르스 환자 동선 살펴보니··삼성서울병원부터 안양까지.. 어디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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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메르스' 경기도 안양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9일 안양시는 호계동 거주 A씨(63)가 18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66번째 최종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양 메르스 환자 A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부인 병간호를 하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안양 메르스 환자는 주로 승용차를 이용해 이동했고, 함께 병간호를 한 아들 2명은 음성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안양 메르스 환자는 수원 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 중이지만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는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필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24시간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