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아내 심이영, 눈물의 영상 편지 "모든 것이 서툴렀지만..."

입력 2015-06-19 11:48


최원영 아내 심이영

배우 최원영 아내 심이영이 눈물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최원영 아내 심이영은 영상을 통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최원영 아내 심이영은 서운함을 토로하면서도, "새벽에 나가는 나를 위해 아침을 차려주고 딸이 아프다는 말에 한 걸음에 달려와 준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연애도 결혼도 또 출산까지 모든 것이 빨랐기 때문에 준비 과정이 길지 않아 많이 서툴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다투기도 했지만, 그 시간들이 지나서 이제는 더 많이 서로를 좀 더 진실하고 내밀하게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원영 아내 심이영은 이어 "고맙고 사랑하고 앞으로도 우리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