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VS 강용석 디스전 '후끈'··"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여"

입력 2015-06-19 10:29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썰전 강용석 이재명)

이재명 VS 강용석 SNS 디스전 '후끈'··"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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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그야말로 '썰전'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 강용석은이 이재명 성남시장이 올린 SNS 글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강용석의 수위 높은 비난에 "강용석의 정신세계 수준을 알 수 있는 멘트. 부처 눈엔 부처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답니다 강용석님"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누가 돼지고 누가 부처란 말이냐"고 말했고, 김구라는 "알아서 생각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용석은 "돼지만 보인다고 했는데 번역이 잘못됐다. '돼지로만'이라고 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방송 직후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SNS에 "이재명과 강용석 둘 중 하나겠죠? 글쎄 누가 돼지일까요^^"라는 글을 남기며 공방을 이어갔다.

이날 '썰전'에서는 메르스 사태와 강용석 이재명 성남시장의 SNS 글, 이철희 강용석 메르스 논란 반응, 메르스에 묻힌 황교안 총리 후보 청문회, 박근혜 대통령 메르스 대응, 공무원 시험 등 박원순 서울시장 등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