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한류콘텐츠 비즈니스 진출

입력 2015-06-19 10:25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는 19일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하나투어와 한류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큐브엔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투어가 주도하는 '에스엠면세점'에서 사업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큐브엔터를 이를 위해 비스트, 포미닛 등 자사 소속 아티스트 초상을 활용한 '스타상품' 판매와 스타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스타라운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큐브엔터는 오는 7월1일 개국 예정인 K-POP 전문 채널 '큐브TV'에 콘텐츠 제공을 확정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착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충민 큐브엔터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는 한류스타의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회사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콘텐츠 비즈니스의 확대로 큐브엔터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