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 박수진 결혼 "정말 아는 얘기가 없어 죄송해"

입력 2015-06-19 10:04
수정 2015-06-19 10:52


'썰전' 박지윤, 박수진 결혼 "정말 아는 얘기가 없어 죄송해"(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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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지윤, 박수진 결혼 "정말 아는 얘기가 없어 죄송해"

'썰전'의 박지윤이 배우 박수진-배용준 결혼에 대해 시청자에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이하 썰전)에서 박지윤은 2부 예능심판자 폐지로 하차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지윤은 '썰전-예능심판자' 폐지와 함께 하차를 앞두고 "나도 책임감을 느낀다. 박수진 배용준 결혼에 대해 정말 아는 게 없었다. 친해서 물어보긴 했는데 내가 아는 이야기는 이미 보도자료에 다 있는 이야기더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주변에서 기대가 많았나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박지윤은 "늘 월요일에 학교 가는 학생처럼 공부하고 비평을 했다. 그 따뜻한 마음만은 기억해달라"고 '썰전' 하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이철희 강용석 메르스 논란 반응, 메르스에 묻힌 5대 뉴스 황교안 총리 후보 청문회, 박근혜 대통령 메르스 대응 점검, 공무원 시험 등 박원순 서울시장 메르스 대응 이철희 강용석 2차 설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NLL 대화록 사건 및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발언 사과, 3분 클립영상 집중분석 등이 방송됐다.

이와 함께 '썰전' 2부 예능심판자 코너는 이날로 막을 내렸으며 박지윤 이윤석이 하차한다. 새로운 코너 '돈을 썰로 푸는 썰전'에서는 개그우먼 장도연, 사회과학자 최진기가 합류해 김구라 서장훈과 함께 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