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장나라 "中 드라마, 다치거나 죽거나 역할 하면 돈 준다"

입력 2015-06-19 10:04


▲ '해피투게더' 장나라 "中 드라마, 다치거나 죽거나 역할 하면 돈 준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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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장나라 "中 드라마, 다치거나 죽거나 역할 하면 돈 준다"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중국 활동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장나라와 배우 서인국,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나라는 중국과 한국의 제작 시스템에 대한 질문에 "중국 드라마 촬영장은 기본적으로 100% 출장제다. 하루 안에 출퇴근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이동할 수가 없다"며 "예를 들어 시골에서 촬영을 하면 그 부근에 있는 여관을 통으로 임대해서 배우 스태프 모두 그 곳에서 생활한다"고 설명했다.

또 장나라는 "중국에서는 다치거나 죽거나 병드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 홍바오라는 것을 준다. 그 안에는 100~200위안 정도가 들어있다"며 "제작사에서 액땜의 의미로 주는 것이다. 출연료 외에 현장에서 즉시 현금으로 준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