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부상 회복 후 촬영현장 복귀…두 손 번쩍 ‘컴백 세리모니’

입력 2015-06-19 08:24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햇살미소와 함께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밤을 걷는 선비’에 대한 애정과 연기 열정으로 회복하자마자 촬영장으로 달려온 것.

올 7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측은 19일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준기의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밤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

공개된 스틸은 지난 18일 ‘밤선비’ 촬영에 복귀한 이준기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환한 햇살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특히 이준기는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햇살같이 환한 미소와 함께 두 손을 번쩍 들고 손 인사를 했다.

또한 자신을 걱정하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여느 때보다 더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며 안심시키는가 하면, 긍정 에너지를 무한 발산하며 촬영장에 활력을 돋우는 등 자타공인 분위기 메이커에 등극했다. 더욱이 변함없는 그의 연기열정에 스태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준기의 촬영 복귀에 대해 ‘밤선비’ 측은 “이준기가 ‘밤선비’에 대한 애정과 연기 열정으로 회복하자마자 촬영현장에 복귀했다. 그의 연기 열정에 제작진 역시 ‘대단하다’고 감탄을 터뜨렸다”며 “이준기의 촬영 복귀와 함께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밤선비’는 MBC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해를 품은 달’에 이은 올 여름 단 하나의 판타지멜로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