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메르스, 진중권 "일베도 돌아섰다" 박근혜 정부에 돌직구

입력 2015-06-18 22:20


제주도 메르스, 진중권 "일베도 돌아섰다" 박근혜 정부에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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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메르스 환자 발생과 함께 진중권의 정부를 향한 일침이 화제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르스 늑장 대처, 일베도 돌아섰다. 노무현이 잘했었구나”라며 “대통령이 3일이 돼서야 '메르스' 일정을 제일 앞으로 잡았다”고 했다.

이어 “이는 메르스 위험을 낮게 '평가'했음을 의미한다”며 “'관리'가 제대로 될 리가 없고, 결국 방역망에 구멍이 뚫린 것”이라고 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청정지역 제주에 비상을 건 141번(42) 환자의 현지 동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41번 환자가 확진 며칠 전 의심 증상이 있는 상태로 가족 등 일행과 함께 제주에서 3박 4일간 여행하며 공항과 관광지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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