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 자금지원에 나섰습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오늘 (18일) 경기도 양평군의 청소년수련시설인 미리내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업체는 최근 메르스 발생 후 학교와 일반단체 등 40건의 예약이 취소되면서 약 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신보는 특례보증을 통해 오는 8월말까지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서근우 이사장은 "메르스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실시간으로 현황을 점검하는 등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