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과 갈등 장미인애, 과거 오디션 탈락 이유...'섹시한 이미지 때문?'

입력 2015-06-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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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과 갈등 장미인애, 과거 오디션 탈락 이유...'섹시한 이미지 때문?'

쇼핑몰 가격 논란으로 곽정은과 갈등을 빚은 장미인애의 과거 인터뷰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1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미인애는 "섹시 스타 이미지 때문에 손해 본 적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장미인애는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오디션에서 떨어진 적이 많다. 100번은 족히 될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배우를) 시작했을 때는 늘 자신감이 넘쳤고, 섹시한 이미지 외에도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근데 그런 역할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더라"고 밝혔다.

장미인애는 "섹시한 이미지만 추구하는 게 싫었다. 이제는 그런 쪽이 아닌 장미인애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곽정은은 장미인애 쇼핑몰,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의 베이커리 등 연예인의 사업을 주제로 한 대화에서 "장미인애 측의 문제가 된 발언은 '연예인은 약자다'라는 말이다. 그런 발언이 쇼핑몰 상품 가격과 맞지 않아 더 대중들의 화를 돋운 것 같다"고 의견을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억측일 수 있지만 시장 가격을 모르는 상태에서 내가 벌던 것이 있으니까 이런 생각으로 가격을 스스로 정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한다"고 전했다.

이에 18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SNS에 "시장의 가격을 모른다? 추측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발로 뛰어다닌 사람을 바보 만드시네요"라는 글과 함께 곽정은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게재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자신의 쇼핑몰 판매 가격 논란에 대해 SNS를 통해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