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제주도 오메기떡, “이효리도 왔다 갔다”

입력 2015-06-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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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제주도 인기상품 오메기떡이 소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지난 주에 이어 제주도 특집으로 꾸며졌다. 오세득 셰프와 장도연이 출연해 제주도에서 문 닫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식당들을 소개했다.

옥돔구이, 고사리 해장국, 고기국수, 갈치조림 등의 맛을 본 출연자들은 저마다 다른 평가를 내놓았다. 하지만 제주도 소재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오메기떡의 맛에 대해서는 “최고였다”고 입을 모았다.

가장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는 떡집을 찾았다는 강용석은 “제가 갔더니 이효리가 얼마 전에 오메기떡을 사갔다고 하더라. 하지만 난 알아보지 못하더라”고 웃었다.

하지만 이현우는 “제가 그 다음날 갔는데, 저는 알아보지 못하고 강용석 씨 왔다간 얘기만 하시더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메기떡을 맛 본 이들은 다른 곳에서 먹었던 것과 맛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반죽 안에 팥소를 넣고, 통팔으로 버무렸다는 것.

“소화가 잘 될 것 같고, 과하게 달지 않은 맛이었다” “향긋한 쑥 반죽과 적당히 달콤한 팥소가 조화를 이뤘다”고 시식 평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