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서 메르스 확진자 발생, 메르스 사망자 23명

입력 2015-06-18 11:41
수정 2015-06-18 14:17


▲(사진=방송화면캡처)

메르스 사망자 23명 메르스 사망자 23명 메르스 사망자 23명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서 메르스 확진자 발생, 메르스 사망자 23명

18일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긴급위원회를 통해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첫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9일 증상 발생 이후 정기적으로 투석받고 있었으며 이 투석실 이용한 함께 이용한 환자 약 110명에 대해 격리 조치 및 정기적 투석치료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에 있는 환자 110여명이 메르스 노출로 인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 환자들은 투석실 이용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투석실과 자가격리만을 완복해서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의 협조를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관련 긴급 전화는 국번없이 109번이다.

또 서울에서도 ’02-120’, 경기도에서는 ‘031-120’, 대전에서는 ‘042-120’ 번호를 운영하고 있다. 메르스 콜센터(044-202-3838~9)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