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남주혁, 연기 아쉬움 토로 "뜻대로 안돼 속상했다"

입력 2015-06-17 17:59


▲ '후아유' 남주혁, 연기 아쉬움 토로 "뜻대로 안돼 속상했다" (사진=남주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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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남주혁, 연기 아쉬움 토로 "뜻대로 안돼 속상했다"



배우 남주혁이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펼친 연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남주혁은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마지막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남주혁은 "처음 한이안이라는 캐릭터를 접했을 때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너무 이른 시간에 좋은 기회가 찾아와 설레기도 했지만 부담과 걱정스러운 마음이 더 컸습니다. 주어진 역할에 비해 제가 너무 부족하여 잘하려고 노력도 많이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제 자신에게 속상하기도 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고 앞으로 더 많은 시간과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오기까지 마냥 기다리지 않고 미리 준비하고 쉼 없이 노력하여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델이자 배우 남주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이 지켜봐주세요! '후아유' 많이 사랑해주시고 함께 했던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끝맺었다.

한편 남주혁은 '후아유-학교 2015'에서 한이안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하지만 극 후반부로 갈수록 한이안 캐릭터의 행동에 대한 개연성이 부족해 시청자들로부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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