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아유' OST, 종영 후에도 음악차트 석권…'이례적' (사진=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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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OST, 종영 후에도 음악차트 석권…'이례적'
'후아유-학교 2015' OST가 종영 후에도 각종 음원 차트 순위에 올라 있어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17일 오후 4시 기준 엠넷 실시간 차트 100에는 '후아유-학교 2015' OST 8곡 모두가 순위에 들었다. 엠넷 차트 외에도 멜론 차트에 6곡, 소리바다 차트 7곡이 100위권 안에 올라 있다.
특히 16일 공개된 '러브송'은 공개 직후 1위에 등극한 뒤 지금까지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는 드라마 OST로는 이례적으로 장기간 순위권에 든 것으로 평가된다.
한 음반 관계자는 "대형 가수들의 컴백 러시에도 드라마가 방송되는 동안 전곡이 차트에 들었다는 점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큰 이슈다. 특히 최근 OST 시장이 어려움에도 '후아유-학교 2015' OST는 다양한 라인업을 내세워 인기를 끈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후아유-학교 2015' OST는 육성재의 '러브송(Love Song)', 윤미래의 '너의 얘길 들어줄게', 타이거JK의 '리셋(Reset), 웬디의 '리턴(Retur)', 배치기의 '바람에 날려', 윤하의 '기도', 별의 '리멤버(Remember)', 종현&태민의 '그 이름' 등 총 8곡이다.
대한민국 최고로 꼽히는 힙합 가수들과 보컬리스트, 아이돌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또한 OST 제작에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쓰리데이즈' '피노키오' '빛나거나 미치거나' 등을 통해 명성을 쌓은 송동운 프로듀서가 참여해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23일 '후아유-학교 2015' OST 스페셜 포토 다이어리 음반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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