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천희, 결혼 비하인드 "7살 어린 형님, 죽일 듯이 노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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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천희, 결혼 비하인드 "7살 어린 형님, 죽일 듯이 노려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이천희가 전혜진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서인국-장나라-최원영-이천희-김재영이 출연해 오래도록 기억하고픈 특급 에피소드들을 들려준다.

이날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과 첫 만남에서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는 ‘워너비 가족’이 되기까지 풀 스토리를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천희-전혜진 커플은 9살 나이차와 속도위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인형처럼 예쁜 딸을 낳고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자랑하며 차세대 ‘잉꼬커플’로 떠오른 바 있다.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의 집안에서 환영 받지 못했던 웃픈(?) 과거를 털어놓아 관심을 모았다. 이천희는 "혜진 씨네 처음 가면서 가는 길에 있는 과일 가게를 다 털었다. 사도사도 모자랄 것 같더라"며 무서웠던 첫 인사의 기억을 더듬었다.

이어 그는 “혜진 씨 집에 들어갈 때 입구부터 무릎을 꿇고 들어갔다. 혜진씨의 오빠가 나보다 7살 어린데, 씩씩거리면서 나를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더라.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서인국-장나라-최원영-이천희-김재영이 출연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