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922명 급증, 진중권 "메르스 '괴담'이라 불러라" 무슨 말?

입력 2015-06-17 15:05


(메르스 격리자 922명 급증 사진=진중권 트위터 캡처)

메르스 격리자가 922명 급증한 가운데, 진중권 돌직구가 눈길을 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메르스 대책 관련 자신의 견해를 밝힌 바.

그는 "메르스를 '독감'이라 바꿔 부른다고 뭐가 달라지나?"며 "메르스를 잡는 길. '독감'이 아니라 '괴담'이라 부르는 겁니다. 그럼 경찰과 검찰이 철저하고 신속하게 잡아내겠죠"라며 현재 메르스 대처와 조사 상황을 비아냥거렸다.

한편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메르스 격리자는 922명 늘어 총 6천 508명. 사망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