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기쁘고 행복하세요" 응원에 눈물

입력 2015-06-17 11:48
수정 2015-06-17 11:48


이미연 이미연

이미연, "기쁘고 행복하세요" 응원에 눈물

배우 이미연의 복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모습에도 눈길이 모인다.

지난해 방송된 '꽃보다 누나'에서 일행은 여행의 최종 종착지인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해 여정을 마무리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펼쳐졌다.

당시 방송에서 이미면은 김자옥과 두브로부니크 길거리 카페에서 쉬던 중 한국인 관광객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관광객 일행 중 한 명은 이미연을 한참 바라보더니 다가와 이미연의 손을 꽉 잡았다.

그는 이미연에게 "기쁘고 행복하세요"라며 "내가 마음으로 늘 바랐다"고 응원했다. 이에 울컥한 이미연은 뒤돌아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였다.

눈물을 쉽게 멈추지 못하던 이미연은 "슬럼프가 많았던 것 같다. 지금도 그런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김자옥은 이미연에 "너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위로했고, 이미연은 김자옥의 말에 다시 눈물을 터뜨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미연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해피페이스북'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사람들의 유쾌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낼 작품으로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7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