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표절 의혹, 전효성 "최윤영 소설 표절 밝혀낼 것"

입력 2015-06-17 14:00
수정 2015-06-17 17:07


▲(사진=방송화면캡처)

신경숙 표절 의혹

신경숙 표절 의혹, 전효성 "최윤영 소설 표절 밝혀낼 것"

신경숙 표절 의혹 소식이 전해지며 드라마 속 소설 표절 내용도 눈길을 끈다.

문학작품의 표절 시비는 종종 일어나곤 한다. 이 때문에 드라마 소재로도 심심치 않게 쓰인다.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는 최윤영이 다른 사람의 소설을 표절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이에 전효성이 최윤영의 소설이 표절이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아울러 드라마 '49일'도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표절이 되는 내용은 그룹 신화의 팬픽으로 '49일간의 유예'라는 작품이다.

2003년에 출판사 푸른터와 계약까지 하며 오프라인으로 출간할 정도로 유명했던 이 팬픽이라 네티즌들이 이를 발견하고 논란을 제기했다.

한편 소설가 이응준이 신경숙 작가가 일본 작가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