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 성준에게 경고 "친해도 지킬 건 지키자"

입력 2015-06-17 14:27


▲ '상류사회' 박형식, 성준에게 경고 "친해도 지킬 건 지키자" (사진=SBS 드라마 '상류사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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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형식, 성준에게 경고 "친해도 지킬 건 지키자"



'상류사회' 유창수(박형식)가 최준기(성준)에게 경고했다.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유창수가 최준기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창수는 최준기에게 "이지이((임지연) 말이야. 좀 올려주면 안 돼? 비정규직이라도. 정식직원이면 더 좋고"라고 말했다. 이를 최준기가 거절하자, 유창수는 "코즈모폴리턴. 인류애 차원이야. 여자애가 옥탑방에 혼자 살면 위험하잖니"라고 재차 말했다.

하지만 최준기는 "그 인류애 차원이면 기부나 해라. 괜한 애 바람 넣지 말아. 인생 망치지 말고"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창수는 "근데 직원채용이나 해고는 나한테도 권리가 많은 거 아니냐? 너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준기는 "알바나 비정규직은 용역이야. 그런 건 알고 말하는 거냐"라며 무시하듯 말했다. 이에 유창수는 정색하며 "우리가 친해도 서로 좀 지킬 건 지키자"라고 말하며 나가버렸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