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학교2015 종영, 김소현 "난 이은비 아니고 고은비"

입력 2015-06-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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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학교2015 종영, 김소현 "난 이은비 아니고 고은비"

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가 16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최종회에서는 학교로 돌아온 이은비(김소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비(김소현)는 6개월 후 전학생으로 학교에 돌아왔고 자신을 "고은비"라고 소개했다.

고은비는 공태광(육성재)을 옥상으로 불러내 언니 고은별처럼 공태광의 머리를 때리며 인사했고, 공태광은 헷갈려 하면서도 "이은비 맞는데"라며 이은비를 계속 쳐다봤다.

이에 고은비는 "이은비 아니고 고은비"라고 태광의 말을 정정했다.

또한 고은비는 한이안이 탄 버스에 같이 타서 한이안의 뒷자리에 앉아 그에게 문자를 보내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어 한이안이 자신에게 돌아올 때 가지고 오라고 했던 메달을 건네며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는 '학교' 시리즈의 2015년 버전,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로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등이 열연해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종영 후 김소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금은 힘들었지만 많이 응원해주셔서 그 힘으로 마지막까지 촬영했어요! 항상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할게요! 오늘은 저도 푹~~ 자려구요!! 좋은꿈 꾸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