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박진영 "JYP 소속가수 되기 위해선 실력보다 인성"

입력 2015-06-17 14:36


▲ '식스틴' 박진영 "JYP 소속가수 되기 위해선 실력보다 인성" (사진=Mnet '식스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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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박진영 "JYP 소속가수 되기 위해선 실력보다 인성"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그룹 트와이스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에 출연 중인 멤버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16일 방송된 Mnet '식스틴'에서는 야외로 캠프를 떠난 '식스틴' 멤버들에게 특별강의를 하는 박진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진영은 '식스틴' 멤버들에게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생각하는 소속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실력보다 인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칠판에 욕설 몇 가지를 적고 나서 "너희 앞에서 오늘 이렇게 설명하는 나는 (욕을) 쓸까 안 쓸까?"라고 질문했다.

이어 "나도 예전에는 사석에서 썼다. 하지만 2010년부터 생각이 바뀌었고 이후 단 한 번도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진영은 "좋은 사람의 기준은 실력보다 인성이 중요하며 성실, 겸손 그리고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진영은 멤버들에게 "조심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그동안 (욕을) 안 썼다면 잘했고, 그 동안 (욕을) 썼더라도 오늘부터는 꼭 안 썼으면 좋겠다. 스타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