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도경수(엑소 디오) 넘어라

입력 2015-06-17 02:24


▲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서인국 장나라, 너를 기억해 도경수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가 도경수(엑소 디오)를 넘어야할 듯 싶다.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는 '후아유-학교2015' 후속으로 22일 시청자를 만난다.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는 16일 열린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제작발표회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의 주연 호흡은 처음이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의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앞서 '너를 기억해'는 도경수(엑소 디오)의 특별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에서도 '너를 기억해' 도경수 특별출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있었다.

'너를 기억해' 노상훈 PD는 '너를 기억해 도경수'에 대해 "엑소 디오가 극중 이준영으로 등장한다"며 "드라마에 '결정적 시기'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결정적 시기'에 이준영과 어린 이현이 만나서 많은 대화를 한다. 범상치 않은 능력을 가진 두 인물이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로 그려진다. 디오는 대단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라며 설명했다.

'너를 기억해' 도경수가 분한 이준영은 이현(서인국)의 아버지인 이중민(전광렬)이 프로파일링했던 위험한 인물. 어린 현의 천재성을 단번에 알아챈 캐릭터로, 이후 이현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한편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는 서로에 대해 칭찬을 늘어놨다. 서인국은 장나라에 대해 "워낙 '히트 제조기' 배우다보니 업혀가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나라 역시 "서인국 캐스팅 소식에 나이차를 가장 많이 걱정했다. 만나기 전에 서인국이 연기했던 작품을 많이 찾아봤는데, 나보다 더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후아유- 학교 2015' 후속으로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