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석희 경찰 출석, 손석희 뉴스룸, 손석희 JTBC 사장 경찰 소환
손석희 경찰 출석 후 '뉴스룸' 손석희가 화제다.
손석희 경찰 출석 후 16일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는 "시청자 여러분 무척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손석희 경찰 출석 당일 '뉴스룸'에서 손석희 JTBC 사장은 평소와 다름없이 뉴슬르 진행했다. 손석희 경찰 출석은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 진행됐다.
손석희 경찰 출석은 지상파 3사의 고소 때문이다. 지상파 3사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JTBC가 무단사용했다며 손석희 JTBC 사장을 고소했다.
손석희 경찰 출석에 대해 JTBC는 "23일 통지를 받았으나 가능한 빨리 출석에 응하겠다고 밝히고, 경찰 측이 제시한 가장 빠른 날짜에 맞춰 출석했다"며 "앞서 경찰 소환에 손석희 JTBC 사장이 응하지 않은 이유는 업무가 많은 탓에 연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손석희 JTBC 사장 고소'에 대해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 선거 당일 오후 6시 전후의 지상파 3사와 JTBC의 출구조사 화면을 비교한 결과, JTBC가 지상파 방송을 인용 보도한 것이 아니라, 출구조사 결과를 사전에 몰래 입수해 사용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