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문근영 결별 딛고 액션배우 '성장'

입력 2015-06-17 01:21
수정 2015-06-17 02:25


▲ 신분을 숨겨라 김범, 신분을 숨겨라 첫방, 김범 문근영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액션스타로 태어났다.

'신분을 숨겨라' 김범은 16일 베일을 벗었다. tvN '신분을 숨겨라' 첫방에서 김범은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사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이 주연을 맡았다.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분), 장무원(박성웅 분), 장민주(윤소이 분), 최태평(이원종 분)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선다.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분한 차건우는 민태인(김태훈 분)의 동생이자 자신의 연인인 태희를 잃은 슬픔을 간직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차건우는 동료형사가 고스트에 살해당하자 분노를 터뜨렸다. 결국 건우는 고스트의 수장 정선생(김민준 분)의 언더커버 팀원으로 합류했다.

'신분을 숨겨라' 김범은 꽃미남 소년에서 거친 상남자로 변신했다. 김범은 문근영과 지난해 5월 결별했다. 이후 절치부심, 상남자로 컴백했다.

'신분을 숨겨라' 김범 외에 박성웅은 피도 눈물도 없던 악역에서 정의 구현자로 나섰다. 윤소이는 카멜레온 같은 위장술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였고, 이원종은 예측할 수 없는 변신을 시도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tvN 월화극 사상최초로 1,2회를 연속 방송했다.

= 신분을 숨겨라 김범 (tvN 신분을 숨겨라 첫방 김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