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후아유-학교2015' 깜짝출연…'독사 담임'으로 변신

입력 2015-06-16 15:57


▲ 배수빈, '후아유-학교2015' 깜짝출연…'독사 담임'으로 변신 (사진=(유)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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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후아유-학교2015' 깜짝출연…'독사 담임'으로 변신



배우 배수빈이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 깜짝 출연한다.

16일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제작진은 배수빈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세강고 2학년 3반의 담임선생님 김준석(이필모)이 정수인(정인서) 사망 사건에 대한 죄책감에 결국 학교를 그만 두고 정들었던 학생들과의 이별을 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16일 마지막회에서는 배수빈이 세강고 2학년 3반의 새로운 담임선생님으로 찾아온다. 배수빈은 KBS 드라마 '비밀'로 이어진 백상훈 감독과의 인연으로 흔쾌히 특별 출연을 결정해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배수빈이 분할 김슬영 역은 등장만으로도 남다른 카리스마와 포스를 발산하며 2학년 3반의 전 담임이었던 김준석과는 180도 다른 성격의 일명 '독사 담임'으로 오직 아이들의 성적만을 바라보고 사는 성적지상주의인 인물이다. 아이들은 그의 등장과 함께 늘 따뜻하고 편안했던 김준석 선생님에 대한 부재를 느낄 예정이다. 이에 '후아유-학교2015'에서 보여줄 배수빈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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