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택시 이어 카카오톡 영상통화 '페이스톡'까지? '기대만발'

입력 2015-06-16 14:33
수정 2015-06-16 14:41


▲(사진=카카오톡)

카카오톡 영상통화 페이스톡

'다음카카오' 택시 이어 카카오톡 영상통화 '페이스톡'까지? '기대만발'

카카오톡이 카카오택시에 이어 영상통화 '페이스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3월 31일 업계 최초로 출시된 카카오택시는 현재 기사회원 수가 8만 명, 누적 콜 수가 22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톡에 이어 영상통화 서비스까지 내놓은 것. 안드로이드, iOS 등 스마트폰 운영체제(OS)가 다른 이용자끼리는 영상통화를 하지 못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이젠 ‘페이스톡’을 통해 카카오톡에서 영상 대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와이파이(Wi-Fi) 망에 접속해 있을 경우 데이터 걱정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해외에 멀리 떨어져 지내는 가족, 시골에 계신 부모님, 음성통화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페이스톡’을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음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소셜 영상 서비스인 '카카오TV'도 새롭게 선보였다. 카카오TV는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에서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친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동영상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