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파리에어쇼 참가..."민수 수주에 총력"

입력 2015-06-16 14:21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파리에어쇼에 참가합니다.



세계 최대 에어쇼로 알려진 파리에어쇼는 올해 51회째로 프랑스 르부르제 공항에서 현지 시간 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며 40여개국 2천300여개 업체가 참여합니다.

KAI는 파리에어쇼에서 FA-50 전투기와 T-50 고등훈련기, KT-1P 기본훈련기, 기동헬기 수리온과 무인전투기 등을 전시합니다.

하성용 KAI 사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잉과 에어버스 등 세계 유수 항공업계 대표와 만남을 갖고 신규 대형 물량 수주 협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KAI는 설명했습니다.

하성용 KAI 사장은 “올해는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과 KAI의 미래를 결정지을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상 최대인 10조 수주 목표 달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