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현빈, 냉장고 속 예비신부 흔적에 '당황'

입력 2015-06-16 14:45


▲ '냉장고를 부탁해' 박현빈, 냉장고 속 예비신부 흔적에 '당황'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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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현빈, 냉장고 속 예비신부 흔적에 '당황'



가수 박현빈이 결혼 발표 전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해 공개한 냉장고에서 예비신부의 흔적이 발견돼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박현빈과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집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분은 박현빈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하기 전에 녹화됐다. 이에 개그맨 정형돈, 방송인 김성주 등 출연진은 그의 결혼 소식을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박현빈의 냉장고에서 여성용 화장품, 기내용 고추장과 땅콩 등 수상한 흔적을 발견한 MC들은 박현빈의 열애 여부를 추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진영은 "박현빈이 선이 고운 여자를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박현빈은 "입 조심 해라"고 거친 경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현빈은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