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이연복, 화교출신 서러움 토로 "대학 나와도 중식당"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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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연복, 화교출신 서러움 토로 "대학 나와도 중식당"
이연복 셰프가 화교출신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대세 셰프인 이연복과 최현석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처음 중식당에 배달로 취직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MC 이경규가 "왜 일식도 한식도 아닌 중식당을 갔냐"고 묻자, 이연복은 "화교 출신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연복은 "당시 화교 출신은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조그만 공장에도 들어가기 어려웠다"며 "대학을 나온 사람들도 화교는 다 중식당으로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화교 출신의 서러움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연복은 "외길 인생이라고 칭찬하지만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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