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여자사람특집' 문근영 "박보영 민아 등 배려 감사"

입력 2015-06-16 02:49


▲ 1박2일 문근영, 박보영 민아

1박2일 문근영이 '1박2일 여자사람특집' 소감을 밝혔다.

'1박2일' 문근영은 15일 소속사를 통해 '1박2일 여자사람특집'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문근영은 박보영 민아 신지 이정현 등과 함께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여자사람친구 특집'에 출연했다.

문근영은 '1박2일 여자사람특집'에서 최강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장뿐 아니라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문근영은 '1박2일 여자사람특집'을 통해 '집순이', '문대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문근영은 '1박2일 여자사람특집'에서 잠버릇부터 운전실력까지 사랑스러우면서도 털털한 반전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문근영은 "우선 오랜만의 촬영이기도 하고, 더욱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인사를 드리게 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하지만 촬영하는 시작부터 너무 즐겁고 재미나서 방송이라는 것도 잊고, 정말 신나게 1박 2일을 보냈다. 뒤늦게서야 방송에 어떻게 나올까 걱정이 될 정도로 사람들과 그 시간을 무척 즐겼던 것 같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원체 집순이라 그런지 집을 떠나 많은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게임하고 이야기 나누고 하는 모든 것들이 정말 행복했다. 우선 언니, 오빠들이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보영이랑도 알게 돼 기뻤다.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두 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처럼 편하게 대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했다"며 '1박2일 여자사람특집'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문근영은 "모든 걸 떠나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인연을 맺게 된 것이 가장 즐겁고 기쁜 일이다. 특히 주혁 오빠랑 더욱 돈독해진 것 같아서 진심으로 행복했다. 또 한 번 다 같이 1박 2일을 떠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랄 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여사친' 멤버들 포레버!"라는 애정 듬뿍 담긴 인사로 소감을 마쳤다.

한편, '1박2일 여자사람특집' 문근영 박보영 민아 등은 오는 21일 두 번째 방송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