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디쇼' 이지혜. "21살 이후 지금까지 갑상선 질환 앓아" 고백

입력 2015-06-15 17:17


'더 바디쇼' 이지혜. "21살 이후 지금까지 갑상선 질환 앓아" 고백(사진=온스타일 '더 바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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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디쇼' 이지혜. "21살 이후 지금까지 갑상선 질환 앓아" 고백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15년간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최근 진행된 온스타일 ‘더 바디쇼’ 녹화에서 "스물한 살 때 처음 몸에 이상을 느낀 후로 지금까지도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상태"라며 "갑상선 질환이 2030 여성들에게도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지혜는 이날 갑상선 건강을 위해 실제로 먹고 있다는 음식들을 직접 공개했다. 이 밖에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영양소인 ‘셀레늄’을 이용한 시크릿 레시피도 아낌없이 전수했다는 후문이다.

‘더 바디쇼’ 제작진은 "이지혜는 스스로가 15년간 갑상선 질병을 앓아왔기에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풍부하게 갖고 있다"며 "이지혜의 이야기가 갑상선 질환을 남의 일로만 여기던 2030 여성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지혜가 출연한 ‘더 바디쇼’는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