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메르스 피해 고객 '요금 면제'

입력 2015-06-15 16:34
LG유플러스가 메르스 관련 피해 고객들의 요금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메르스 확진자 및 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유무선 요금 면제 및 데이터 무제한 제공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메리스 관련 피해 고객들은 6월 한달 동안 이용한 휴대폰의 기본료 및 음성통화, 문자 등 국내통신요금이 면제됩니다.

유선 서비스의 경우에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070), IPTV 기본요금이 감면됩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직영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요금 면제의 추가 연장 여부는 검토중이며, 신청 및 상담은 고객센터(1544-0010)를 통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