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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어머니 후보 정은지 "샤워 오래 하는 편"...이유는?
복면가왕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가 에이핑크의 정은지로 추측되는 가운데,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과거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정은지는 "제가 샤워를 오래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당시 정은지는 "가끔 2시간씩 할 때도 있어 멤버들의 눈치가 보인다"고 고백했다.
이어 "샤워할 때 물을 계속 틀어놓는 건 아니다"라며 "목욕탕에 못 가서 때를 미느라 그렇다"라고 샤워 시간이 긴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샤워를 하다 보면 멤버들이 급하게 부른다. 그러고 나오면 씻고도 찝찝하다"라며 멤버들과 함께 하는 숙소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와 '베토벤 바이러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후 투표 결과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승리, '베토벤 바이러스'의 정체는 샵의 리더였던 장석현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승자인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목소리, 마이크 잡는 자세, 서 있는 자세, 인사하는 동작 등을 통해 에이핑크 정은지를 후보로 추측하고 있다.